브라이튼, BVB 미드필더 FA 영입 근접..."세부 사항 조율 후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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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마흐무드 다후드(27, 도르트문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마흐무드 다후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한 구두 합의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만약 다후드가 문제 없이 브라이튼 이적을 확정 짓게 된다면 브라이튼의 3번째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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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마흐무드 다후드(27, 도르트문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마흐무드 다후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한 구두 합의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미드필더 다후드는 지난 2017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정확한 전진 패스 능력을 보유한 그는 공을 잘라낸 뒤 직접 운반하는 역할을 맡아 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약 3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후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
다후드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기록 중인 브라이튼이다. 로마노는 "이적 협상은 이미 진행됐으며 세부 사항 조율 단계에 있다. 일부 항목을 수정한 뒤 서명할 것"이라고 알렸다.
만약 다후드가 문제 없이 브라이튼 이적을 확정 짓게 된다면 브라이튼의 3번째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브라이튼은 지난 6일 현재 왓포드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주앙 페드로를 영입했으며 리버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 역시 사실상 브라이튼 이적이 확정됐다.
브라이튼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알리스테르의 이탈에 대비해 다후드의 이적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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