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질의 도중에도 코인 거래 김남국 "예약 매매일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국회 상임위 도중 코인을 거래한 의혹을 받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약 매매일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12일 JTBC는 김 의원이 "수천, 수백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을 텐데 일일이 기억할 순 없다"면서 "화장실 가는 동안 투자를 했을 수도 있고, 미리 예약해 놓은 거래일수도 있지 않느냐"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국회 상임위 도중 코인을 거래한 의혹을 받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약 매매일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12일 JTBC는 김 의원이 "수천, 수백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을 텐데 일일이 기억할 순 없다"면서 "화장실 가는 동안 투자를 했을 수도 있고, 미리 예약해 놓은 거래일수도 있지 않느냐"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JTBC는 코인 전문가들의 발언을 빌려 김 의원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거래 방식은 실시간 시장 가격으로 매매하는 것만 가능하다며, 김 의원 본인이 직접 거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김남국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태원 참사 책임 관련 질의 할 당시, 김 의원은 오후 6시 40분쯤 마지막 질의를 한 뒤, 법사위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김 의원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화폐 지갑에서 6시 47분부터 연달아 몇 차례 거래가 이루어졌다.
또한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해 10월 30일 자정 즈음에도 수 차례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참사 수습에 한창이던 시간대를 포함해 국가 애도 기간에도 수십 번 거래 내역이 드러났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국정감사장, 인사청문회 등에서도 코인 거래는 끊이지 않았다고 JTBC는 보도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러와 미스터리의 융합, 미쓰다 신조가 풀어놓는 '전후 일본의 공포'
- "그래도 무지개는 뜬다" 대학생들, 서울시 규탄하며 '미니 퀴퍼' 개최
- 국토부에 경찰 권한 준다? '건폭 때리기' 당정협의, 문제점은…
- 1980년 서울서 수류탄 폭발로 거리에 버려져 입양됐다구요?
- 尹정부 1년, '음모론'과 싸우다가 '메타 음모론'에 포획되다
- 이재명 "김남국 윤리감찰하라" 긴급지시
- "죄 없는데 왜 몸에 불 질렀냐고? 경찰이 형을 쫓아다니다시피 했다"
- 적자 책임지고 정승일 한전 사장 사의 표명, 전기값 본격 오르나
- 진화 나선 정부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수'로 변경? 검토 계획 없어"
- 한일정상회담 여론 평가, '성과 없었다'가 절반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