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입니다' 본 文부부에…정유라 "박근혜와 좌파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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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바로 이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좌파의 차이"라고 지적했다.
정 씨는 13일 페이스북에서 "억울해도 말 한 마디 않으시는 박 전 대통령, 박원순·조국·문재인 다큐나 찍어대고 자기들끼리 신나 다큐 영화 관람하는 좌파, 이게 바로 차이점 아닐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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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바로 이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좌파의 차이”라고 지적했다.
정 씨는 “한껏 서민 대통령인 척하지만 현실은 연금 1400만원 받으며 10억 들여 책방 차려 본인 책 떨이하며 무임금 노동 착취하는 전직 대통령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분(박근혜)의 고아함은 흉내 내고 따라 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런 품위, 의연함을 부러워하는 게 이해는 간다”고 말했다.
정 씨는 또 “박 전 대통령 존재만으로도 우파는 이미 좌파에게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전날 오후 1시쯤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부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찾아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문재인입니다’는 개봉 2일차인 지난 11일까지 누적관객수 2만5994명을 기록했다.
이창재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이후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에서의 일상을 담았다. 이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도 연출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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