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전공' 트로트 가수 A씨, 사망설 확산…팬카페는 애도+우려 [MD이슈]
2023. 5. 13. 11:0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A씨의 사망설이 제기된 가운데, 팬들의 애도와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스포츠경향은 경찰과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30대 여성 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로 한 트로트 가수가 지목됐다. 그러나 현재 해당 가수와 소속사 모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A씨를 두고 각종 우려와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A씨로 지목된 가수의 팬카페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아닐 거라고 믿는다. 무사하다고 해달라'는 글이 함께 올라오고 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 급히 가입하는 이들도 보인다.
A씨로 지목된 이는 11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던 바. 해당 게시글에는 "너 아니지? 연락 줘", "괜찮으시냐",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다"라는 걱정과 "함부로 댓글 달지 말라", "아직 모르는 일"이라는 만류가 함께다.
한편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해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다. A씨는 올해 초 한 지상파 음악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주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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