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탄생기’ 송가인, 판소리 인재에서 트롯 여제 되기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36)의 '트롯 진'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조명됐다.
12일 방송된 TV조선 '5인의 영웅탄생기'는 트롯 여제 송가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송가인은 2010년 겨울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연말 결선에 너거 우수상을 차지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숙행쓰' 팀으로 윤수일의 '아파트'를 부르며 '칼안무'를 선보이고, 소찬휘 '티얼스(Tears)'의 고음을 깔끔히 소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5인의 영웅탄생기’는 트롯 여제 송가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송가인의 본격적 시작은 전국노래자랑이었다. 송가인은 2010년 겨울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연말 결선에 너거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무대를 본 가요계 관계자가 연락을 해온 것.
2012년 ‘사랑가’ 등으로 데뷔했지만 오랜 무명 생활이 이어졌다. 기회가 찾아온 것은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예선전에서 “전라도에서 탑을 찍고 왔다”고 당당히 밝힌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숙행쓰’ 팀으로 윤수일의 ‘아파트’를 부르며 ‘칼안무’를 선보이고, 소찬휘 ‘티얼스(Tears)’의 고음을 깔끔히 소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진가는 뭐니뭐니해도 정통 트로트에서 드러났다. ‘용두산 엘레지’, ‘영동 부르스’ 등을 거쳐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데뷔 이전 판소리로 활발한 활동을 한 이력도 드러났다. 송가인은 2008년 진도민요경창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정부 주관 국악대회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