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母, 어렵게 얻은 아들인데 “얘만 없으면 끝날 텐데” 고통 호소(금쪽같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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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엄마가 고통을 호소했다.
5월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4시간 마스크를 쓰고 사는 초4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임신 초기 당시에 자궁 경부 길이가 짧아져서 임신 기간 내내 누워서 지내기만 했다"며 금쪽이를 어렵게 얻었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했다.
아빠는 "저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아내가 신청했다고 얘기했을 때 '그 정도야?' 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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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금쪽이 엄마가 고통을 호소했다.
5월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4시간 마스크를 쓰고 사는 초4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임신 초기 당시에 자궁 경부 길이가 짧아져서 임신 기간 내내 누워서 지내기만 했다"며 금쪽이를 어렵게 얻었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했다.
아빠는 "저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아내가 신청했다고 얘기했을 때 '그 정도야?' 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 첫 미팅 때 눈물을 보인 엄마는 "아이 문제로 아이 아빠랑 싸우고 학교에서 계속 전화 오고 학교 폭력 얘기가 나왔다"라며 "뉴스에서 보면 아이도 죽이고 엄마도 죽고 하지 않나. 아이를 보는데 '얘만 없으면 이게 끝날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빠는 "아내의 상태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 아내 표정이 안 좋더라. '오늘도 아이가 힘들게 했냐'고 물었더니 '자꾸만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전에도 힘들어했지만 그 정도일거라고 생각하기 어려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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