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풍토병 선언했지만…독감 등 호흡기질환 확산
차승은 2023. 5. 13. 10:48
코로나19가 사실상 풍토병화 되어가고 있지만 독감 등 호흡기질환 유행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외래환자 중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1,000명 당 23.7명으로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는 198명이었는데, 3명 나온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000여 명으로, 이 역시 지난해 257명에서 1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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