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갑부클럽, 21년 만의 UCL 임박→2800억 투자 예상 베스트11

2023. 5.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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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선수 보강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3일(한국시간) 뉴캐슬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11무5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뉴캐슬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3점)와 5위 리버풀(승점 62점)에 앞서 있는 가운데 리버풀보다 한경기를 덜 치러 순위 경쟁에서 유리하다. 뉴캐슬은 지난 2002-23시즌 이후 21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클럽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뉴캐슬은 올 시즌에는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서 29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뉴캐슬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이삭, 조엘링턴, 하피냐가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진은 기마량이스, 튀랑, 매디슨이 구성하고 수비진은 티어니, 보트만, 토디보, 트리피어가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포프가 맡을 것으로 전망됐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기존 선수단에 하피냐, 매디슨, 튀랑, 티어니, 토디보 등 주전급 선수 5명을 영입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뉴캐슬 합류가 점쳐지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5500만유로(약 802억원)의 매디슨이었다. 뉴캐슬 영입설로 주목받는 5명의 시장가치 총액은 1억 9200만유로(약 2800억원)다. 뉴캐슬의 예상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4억 1600만유로(약 6067억원)에 달했다.

영국 미러는 '뉴캐슬을 인수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그 동안 2억 5000만파운드(약 4183억원)를 선수 영입에 투자했다.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면서 선수 영입을 진행했다.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쟁을 펼치면서 클럽 프로젝트의 기어를 높이게 됐다'며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으로 클럽 수익이 늘어난 뉴캐슬이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점쳤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뉴캐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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