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4일간 진행키로 합의
백종훈 기자 2023. 5. 13. 10:41
외교부는 한일 두 나라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한국 전문가 시찰단 일정을 나흘 일정으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전문가 시찰단은 오는 23일과 24일을 포함해 총 3박4일간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찰단은 우리 정부와 전문가를 포함해 20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일 간 협의는 어제 낮 2시에 시작해 이날 새벽 2시쯤 끝났습니다. 약 1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협의에서 시찰 프로그램의 세부 실무사항은 추가 협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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