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신인 ‘베이비몬스터’ 프리 데뷔곡 깜짝 공개.. 탄력받은 YG 주가 더갈까?
‘DREAM’ 은 베이비몬스터 데뷔 리얼리티에서 마지막 경연을 마친 멤버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장면에 삽입됐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팬들의 지지를 끌어냈다. 데뷔 전에 완곡 공개 요청이 빗발치자 YG 측에서 발빠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벌써부터 베이비몬스터 등장에 따른 YG 기업가치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대비 17.09% 상승한 주당 7만8100원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돌파한 상황이다. 지난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7.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역시 1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6% 늘었다. 순이익은 313억원으로 같은 기간 437.5% 늘었다.
이 곡은 YG 월말 평가때 나온 노래로 일곱 멤버의 화음을 조화롭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당초 5인조로 데뷔가 임박했던 베이비몬스터는 멤버들간 우정이 부각되며 결국 7인조 데뷔로 방향이 수정됐다. 이들의 성장과정이 담긴 가사가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한국 멤버 3명(아현, 하람, 로라)과 함께 일본 멤버 2명(루카, 아사), 태국 멤버 2명(파리타, 치키타)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K-POP인기가 높은 아시아 시장 전반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데뷔 전 연습생 신분으로 129일 만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에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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