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STAR] 또 MOTM 이강인, 올 시즌 벌써 5번째...그리즈만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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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한 시즌 MOTM(Man Of The Match)에 5번이나 선정됐다.
카디스전까지 포함해 이강인은 올 시즌 총 5차례 공식 MOTM에 선정됐다.
이날 이강인은 시즌 첫 골이자 올 시즌 라리가 1호골을 터트리며 시즌 첫 공식 MOTM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32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를 상대로 MOTM를 받았는데, 34라운드 카디스와의 맞대결에서도 MOTM에 선정되면서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마음껏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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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한 시즌 MOTM(Man Of The Match)에 5번이나 선정됐다.
마요르카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에서 카디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44점으로 리그 12위에 위치하면서 18위 강등권과의 격차를 10점 차이로 벌렸다.
이날도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몸은 매우 가벼워 보였다. 이강인은 전반 11분 중원에서 공을 잡아낸 뒤 측면으로 공을 전개하면서 첫 공격 장면을 만들었다. 패스를 받은 코페테가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무리키가 문전에서 머리로 돌려놨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공격의 핵심이었다. 전반 15분 이강인이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이후 우측의 무리키에서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다. 하지만 무리키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요르카가 먼저 웃었다. 전반 16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바바가 헤더 했지만 골대를 맞고 흘렀다. 이를 마페오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한차례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역습 기회를 잡아냈다. 무리키가 곧바로 침투하던 이강인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강인이 비어 있는 골문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무리키가 패스를 건네는 상황에 이강인이 하프 라인을 한 발자국 차이로 넘어섰기 때문이다. 비록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다.
하지만 라리가 공식 MOTM에 선정됐다. 카디스전까지 포함해 이강인은 올 시즌 총 5차례 공식 MOTM에 선정됐다. 올 시즌 첫 MOTM에 선정됐던 경기는 3라운드 라예 바예카노전이다. 이날 이강인은 시즌 첫 골이자 올 시즌 라리가 1호골을 터트리며 시즌 첫 공식 MOTM에 선정됐다.
친정팀에 비수를 꽂기도 했다. 이강인은 11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 리그 2호골을 신고했고, 시즌 두 번째 MOTM를 기록했다. 30라운드 헤타페를 상대로는 프로 데뷔 이후 첫 멀티골을 신고하며 시즌 3번째 MOTM에 이름을 올렸다.
홈 2경기 연속 MOTM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32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를 상대로 MOTM를 받았는데, 34라운드 카디스와의 맞대결에서도 MOTM에 선정되면서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마음껏 증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을 넘어섰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총 4차례 MOTM에 선정된 바 있다. 이강인은 총 5차례 이름을 올리면서 라리가 내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라리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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