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장상윤 교육차관,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비폭력 캠페인' 참석

"학폭 근절 위한 전 사회적인 관심·참여 부탁"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달 25일 오전 세종시 부강면 세종미래고등학교를 방문해 화재에 취약한 공법(드라이비트)으로 시공된 건물의 안전점검 및 교체 계획을 논의하는 등 집중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교육부 제공)ⓒ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대한민국 비폭력 캠페인'에 참석한다.

교육부는 지난 3월에도 '푸른나무재단', '사랑의 열매', '삼성'과 함께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길거리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여성가족부 차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도 참석한다.

장상윤 차관은 상호협력을 위한 약정식, 비폭력지지 선언·사이버폭력 예방 공모 작품 시상에 참석한다. 광장 내 마련된 그림 속 학교폭력 장면 찾기, 피해자에게 위로 메시지 전달 등 전시·체험 공간을 참관한다.

장 차관은 "최근의 학교폭력은 증가추세에 있고, 그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폭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전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