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서진용, 타자 최지훈'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돼…시상금 중 50만원 '사랑의 반찬' 기부 위해 적립

정태화 2023. 5. 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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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의 마무리투수 서진용과 타자 최지훈이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됐다.

구단은 12일(금)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와 함께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된 투수 서진용과 야수 최지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서진용, 최지훈에게는 MVP 시상금 각각 100만원씩 전달됐으며 그 중 각 25만원씩 총 50만원은 두 선수의 이름으로 '사랑의 반찬' 기부를 위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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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된 서진용(왼쪽)과 최지훈[SSG랜더스 제공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의 마무리투수 서진용과 타자 최지훈이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됐다.

구단은 12일(금)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와 함께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된 투수 서진용과 야수 최지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4월 투수 MVP로 선정된 서진용은 12경기에 등판해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가며 1승 10세이브를 기록하며 KBO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4월 야수 MVP인 최지훈은 22경기에 출장해 31안타 16득점 7볼넷과 타율 0.352를 기록하며 KBO리그 타율 부문 3위 및 9경기 연속 안타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날 서진용, 최지훈에게는 MVP 시상금 각각 100만원씩 전달됐으며 그 중 각 25만원씩 총 50만원은 두 선수의 이름으로 ‘사랑의 반찬’ 기부를 위해 적립됐다. ‘사랑의 반찬’은 ‘도드람한돈 월간 MVP’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시즌 종료 후 저소득층 가정의 식사 반찬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진용은 “시즌 초반 팀의 승리를 지키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고, 이렇게 월간 MVP에 선정되어 보람을 느낀다. 남은 경기 계속해서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최지훈은 “시상에 선정도 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야구장 도드람 홈런존 운영과 승리 경기 투수 성적에 따라 적립한 1,125만원으로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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