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창립자 故구자학 회장 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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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구 전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부회장과 임직원,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가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의 도전과 성공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고한 초석이었다"며 "아버지의 경영철학을 계승해 진정한 경영자이자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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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구 전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부회장과 임직원,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가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의 도전과 성공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고한 초석이었다”며 “아버지의 경영철학을 계승해 진정한 경영자이자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전 회장은 1930년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령으로 예편했다. 1957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한 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 사장, LG건설 회장 등 삼성과 LG그룹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했다. 이후 2000년 LG유통의 식품 서비스 부문을 떼내 그룹에서 독립시켜 새로 설립한 아워홈을 20여년간 이끌었다. 향년 92세가 되는 지난해 숙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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