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손목 부상 중국어선 50대 선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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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 북동방 120해리(약222km) 중국어선 A호(355t)에서 손목 부상을 당한 B씨(5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
B씨는 동해해경청 헬기로 양양으로 이송, 대기 중인 강원소방 119헬기를 타고 원주 세브란스 병원으로 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동해해경은 국적을 불문하고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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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 북동방 120해리(약222km) 중국어선 A호(355t)에서 손목 부상을 당한 B씨(5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1시 30분쯤 울릉 북동방 120해리(약222km)에서 중국어선 A호 승선원 B씨(50대, 남)의 오른 손목이 절단됐다는 사실을 선박대리점으로부터 접수받았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30분여간의 구조작업 끝에 중국어선에서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해 이송했다.
응급구조사가 선원 B씨의 오른 손목이 완전 절단이 아닌 5~10cm정도 기계에 끼어 뜯겨진 상태를 확인한 후 긴급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B씨는 동해해경청 헬기로 양양으로 이송, 대기 중인 강원소방 119헬기를 타고 원주 세브란스 병원으로 갔다. B씨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동해해경은 국적을 불문하고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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