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352명 확진, 사흘연속 감소…1주전보다는 64% 급증(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3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2일) 1만9989명보다 637명(3.2%) 줄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20일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병상 가동률 43.8%…'엔데믹' 선언, 격리의무 7일→5일로 전환
(서울=뉴스1) 이영성 바이오전문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3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9322명, 해외유입 3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39만699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2일) 1만9989명보다 637명(3.2%) 줄었다. 10일 2만3521명 이후 사흘 연속 감소세다. 다만 1주일 전(6일) 1만1801명보다 무려 64% 규모인 7551명이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8284명으로 3월 26일부터 49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과 같다. 83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최근 1주간(5월 7~13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46명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3만4597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10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43.8%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축소한 채 운영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엔데믹'(풍토병화)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20일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며 "입실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 치료비 지원은 경과 조치로서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아직 코로나19 예방백신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 인프라를 유지하고 있다. 미접종자는 전국 접종유지기관에서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현재 운영하는 전국 접종유지기관은 5000여 곳이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을 통해 가까운 접종 유지기관을 확인하고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동절기 이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올해 10월부터 연 1회 정기 접종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l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 "너만 사랑하는 너 최고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