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박천, 새얼굴 눈도장

안병길 기자 2023. 5.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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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쁜엄마’



신인배우 박천이 ‘나쁜엄마’ 속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박천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송우벽(최무성 분)의 하수인 차대리 역을 맡았다. 박천은 거침없는 액션 연기와 더불어, 미워할 수 없는 호감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6회에서 박천의 신스틸러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극 중 차대리(박천 분)는 송우벽으로부터 오태수(정웅인 분) 의원의 약점이 될 친자 확인서를 찾아오라는 지령을 받았다. 이에 최강호(이도현 분)의 집에 잠복해 있던 차대리는 최강호가 의문의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을 목격, 거침없이 현장에 뛰어들어 범인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어진 추격 신에서는 범인을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이 담긴 박천의 날카로운 눈빛이 돋보였다.

또한, 차대리는 돼지 농장을 수색하던 도중 만난 진영순(라미란 분)에게 “저희가 귀농을 하려고 하는데, 비료 대신 돼지 똥을 주면 좋다고 해서요”라며 능청스럽게 변명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박천은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한 적재적소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박천은 지난 11일 배우 이도현, 황현주를 비롯해 최예나, 에버글로우, 템페스트 등이 소속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맺었다. ‘나쁜엄마’로 본격 연기 활동에 돌입한 박천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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