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농장 구제역 1곳 추가 발생…모두 5곳

4년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청주에서 한우농장 1곳이 추가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된 2개 한우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1개 농장이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을 포함하면 최근 발생한 국내 구제역 사례는 모두 5건으로, 이번 발생 농장도 앞서 발생한 농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축산관계시설 차량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늘(13일) 0시까지 발령했던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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