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 농장서 또 구제역 … 5번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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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한우 농장에서 또 구제역이 나왔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청주에서는 지난 11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화상리 등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 양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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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한우 농장에서 또 구제역이 나왔다.
벌써 5번째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청주에서는 지난 11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화상리 등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 양성이 나왔다. 같은 날 오후엔 화상리 발병 한우 농가와 가까운 농장 1곳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감염이 확인된 농장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1.8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구제역은 소·돼지·양 등 우제류 사이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구제역 감염 농장의 한우 5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으며,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13일 0시까지 전국 우제류 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차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내렸다.
충북도는 구제역 방역 대응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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