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2인자 '한반도통' 셔먼 사임‥"한·일과 유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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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한반도 전문가이자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사임했습니다.
또 "그는 최초의 여성 국무부 정무차관이자 최초의 여성 국무부 부장관으로서 장벽을 허물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앞두고 조현동 주미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도 했던 셔먼 부장관의 퇴임은 국무부 내부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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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한반도 전문가이자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사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간 12일 이같이 밝히고 "그는 21세기 역사가 쓰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관여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줬다"며, "특히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 전 세계 우리 친구들과의 유대를 심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셔먼 부장관은 중국과의 관계를 관리하기 위해 국무부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두루 살폈고, 동맹 및 파트너와 더 큰 수렴을 구축했다"고 했습니다.
또 "그는 최초의 여성 국무부 정무차관이자 최초의 여성 국무부 부장관으로서 장벽을 허물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앞두고 조현동 주미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도 했던 셔먼 부장관의 퇴임은 국무부 내부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321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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