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바인드 맵서 아쉽게 진 제타 디비전 “준비 되었지만 교전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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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을 상대로 불리하던 상황서 '9-3의 저주'를 VCT 퍼시픽서 최초로 성공시키고 마지막 세트로 경기를 끌고 갔지만 상대의 자신 있는 맵에서 패한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가 아쉬움 속 마지막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8주 1일차 2경기에서 제타 디비전이 T1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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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8주 1일차 2경기에서 제타 디비전이 T1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제타의 모토야마 히비키 감독과 ‘뎁’ 하시모토 유마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경기 총평을 부탁드린다.
모토야마 감독: 1세트는 박빙의 승부 속 승리에 가까운 라운드가 몇 개 있었지만 피스톨 라운드를 두 차례 모두 지면서 잘 살리지 못했다. 로터스는 후반에 역전이 가능했던 상황이 나쁘지 않았지만 결국 바인드 맵을 예상치 못하게 지면서 결과가 아쉽게 됐다.
‘뎁’ 하시모토 유마: 최악이었다.
Q2. 2세트를 이른바 ‘9대3의 저주’로 승리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모토야마 감독: 로터스 외에도 다른 맵에도 적용된 것 같은데 각 맵에 대해 영상을 돌려보며 정보를 얻으려 했고 영상도 돌려봤는데 쉽지는 않았다. 다행히 두 번째 맵에서 선수들이 시간이 지나며 적응이 되면서 잘 이길 수 있었다.
Q3. 새로운 바인드 맵에 대한 소감은?
‘뎁’ 하시모토 유마: 이전과 전혀 변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오늘 준비는 되어 있었지만 결국 경기에서 졌다.
Q4.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어떻게 경쟁을 대비할 것인가?
모토야마 감독: 특별히 더 준비를 하기보다 경쟁 상대인 젠지가 강력한 팀 중 하나인 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휴식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Q5. 오늘 일본에서 많은 관중이 왔고 한 라운드라도 이기는 모습을 봐서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혹시 팬들의 응원이 보였나? 그리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인사 한마디 부탁드린다.
‘뎁’ 하시모토 유마: 제 자리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반대쪽 ‘라즈’ 선수 쪽에서는 보였던 것 같다. 오늘 한 세트를 이겼다고 해도 플레이오프 확정이 아니기에 개인적으로 좀 최악이라 생각하지만 위축되지는 않았다. 아슬아슬한 경기를 보여드려 죄송하지만, 젠지 전을 이기고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제타를 보여드리고 싶기에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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