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 물길 따라 금강비경 11선’ 선정

이주현 2023. 5.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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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금강변과 대청호반의 명소를 발굴해 '대청호 물길 따라 금강비경 11선'을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옥천군은 지난 2021년 계획 수립 이후 군 소식지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했고, 금강비경 자체 발굴 및 추가 발굴을 위한 대국민 후보 대상지를 추천받아 전체 11개소를 목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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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유채꽃 단지·어깨산 봉우리·금강유원지∼안남 독락정 포함

옥천 금경비경 11선 안내 포스터.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금강변과 대청호반의 명소를 발굴해 ‘대청호 물길 따라 금강비경 11선’을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금강을 따라 펼쳐진 옥천의 명소를 잇는 여행길이다. 선정된 11개소는 옥천유채꽃 단지, 어깨산 봉우리, 금강유원지∼안남 독락정, 둔주봉에서 본 한반도 지형,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군북 청풍정, 방아실 수생식물원, 부소담악, 이지당, 독산 상춘정 등이다.

금강비경의 순서는 관광객의 이해도와 이동편의 측면을 고려해 금강 상류에서 하류, 지류 순으로 정했다.

옥천 금경비경 11선 안내 포스터. /옥천군

옥천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대표적인 여행코스로 홍보하고 지역관광 마케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옥천군은 지난 2021년 계획 수립 이후 군 소식지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했고, 금강비경 자체 발굴 및 추가 발굴을 위한 대국민 후보 대상지를 추천받아 전체 11개소를 목록화했다.

이후 관련 단체인 문화관광해설사협회, 향토사연구회,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후보 대상지에 대한 적합 여부, 명칭 및 소개 글을 정비한 뒤 금강비경 후보 대상지에 대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11개소 전체를 최종 확정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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