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장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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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중소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 및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기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 내 중소기업으로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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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중소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 및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기기를 지원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도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기기의 부착이 의무화돼 비용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노후 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 지원,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 내 중소기업으로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이다. 대상시설을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대상 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기업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옥천군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천기석 옥천군 환경과장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감소하고 교체 비용 지원으로 영세사업자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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