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 수출입 물가 3개월째 상승 여부 주목

심재훈 2023. 5. 1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주(15∼19일)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입 물가가 3개월째 올랐을지가 주목된다.

13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4월 수출입물가지수'를 15일 발표한다.

특히 수입물가지수는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2월보다 0.8% 올랐다.

수입 물가는 통상적으로 품목에 따라 수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4월 상승 폭 등에 관심이 쏠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상경제장관회의·수출 투자대책회의도 관심
부산항만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3.5.10 kangdcc@yna.co.kr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신호경 박용주 기자 = 다음 주(15∼19일)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입 물가가 3개월째 올랐을지가 주목된다.

13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4월 수출입물가지수'를 15일 발표한다.

앞서 3월의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수출·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원화 환산 기준)이 모두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특히 수입물가지수는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2월보다 0.8% 올랐다. 수입 물가는 통상적으로 품목에 따라 수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4월 상승 폭 등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오는 17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수출 투자대책 회의를 연다.

정부는 현 경제 상황의 돌파구를 수출로 보고 수출 투자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제부처 장관들 참석하에 수출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president21@yna.co.kr shk999@yna.co.kr spee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