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영건 3인방‘ 임동혁-정한용-김민재, 바레인에서 팀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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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선수권대회에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프로팀으로는 처음 도전에 나서는 이유는 젊은 선수들에게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임동혁은 바레인 등 다른 참가 구단들이 유명 선수들의 단기 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려 참가하는 데에 대해 "일단 주 전력인 선수들 몇 명을 듣긴 했다. 여러 클럽팀에서도 이번 대회를 되게 중요시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면서 "정말 최고의 전력으로 모든 팀이 나오려고 하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너무 우승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대한항공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다면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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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뛰지 않기 때문에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는 임동혁이 소화할 예정이다. 그만큼 부담스럽지만, 자신의 진가를 입증할 기회이기도 하다. 임동혁은 “나이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팀의 에이스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될 것 같다”면서 “형들 사이에도 시너지가 있지만 어린 선수들끼리도 시너지가 있다. 그런 시너지를 잘 활용한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임동혁은 바레인 등 다른 참가 구단들이 유명 선수들의 단기 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려 참가하는 데에 대해 “일단 주 전력인 선수들 몇 명을 듣긴 했다. 여러 클럽팀에서도 이번 대회를 되게 중요시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면서 “정말 최고의 전력으로 모든 팀이 나오려고 하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너무 우승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대한항공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다면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번 대회 후 김규민 임동혁 정한용과 함께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는 “바레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실력이나 자신감이 많이 올라갈 것 같다”며 “바레인 대회를 잘 마치고 대표팀에 가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나마(바레인)=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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