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재건수술 마쳐…생살 늘리기 쉽지 않아"('금쪽상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기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어머니와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서정희는 "터닝포인트와 많은 변화를 기대하며 엄마와 나왔다"고 인사했다.
현재는 유방암 수술 이후 투병 중이다.
서정희는 "지난해 3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그리고 지난 주에 재건 수술을 했다"면서 "왜 저러고 나오지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기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어머니와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서정희는 "터닝포인트와 많은 변화를 기대하며 엄마와 나왔다"고 인사했다.
원조 CF 스타로 사랑받던 서정희는 19세에 고 서세원과 결혼, 충격적인 가정폭력 피해가 알려진 뒤 32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는 유방암 수술 이후 투병 중이다. "외모가 많이 변해 있고 자신감이 다운되고 하니 헤어스타일도 스트레스다"며 "이 모습도 기록에 남고, 지나고 나면 좋은 모습이지 않을까 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3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그리고 지난 주에 재건 수술을 했다"면서 "왜 저러고 나오지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재건수술에 반대했따는 그는 "나이가 있지 않나. (60대인데) 굳이 가슴 한쪽이 필요하나. 있는 것도 자르자 했다"면서 "딸, 엄마가 난리가 났다. 아름다운 몸을 여태까지 지켰는데, 큰 마음을 먹고 했다. 생살을 늘리는 과정이 쉬운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하지만 인체는 신비롭게 늘어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벌써 1년 6개월이 됐다. 신기하게 가슴 수술 했을 떄보다 머리가 없어졌을 때 슬픔이 더 컸다. 삭발이 되고 머리가 한 올도 없었던 모습을 볼 때가. 제가 머리를 굉장히 길게 잘 가꿨다. 아플 때도 트리트먼트를 했다"며 "그때 제 마음이 많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머리카락이 자라날 때마다 나의 건강이 자라나는 구나, 새 삶이 생각하는구나 생각했으면 좋겠다. 금방 치렁치렁해질 것"이라고 응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정출산 논란' 안영미 측 "악성댓글·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한 법적 대응"[전문] - SPOTV NEWS
- 아이유 측 "표절 의혹, 황당함 넘어 충격…흠집내기 책임 물을 것"[전문]
- '연반인' 재재, SBS 퇴사…'문명특급'은 계속한다 - SPOTV NEWS
- [단독]피프티 피프티, '강심장리그' 뜬다…'기록의 소녀들' 예능 첫 출연 - SPOTV NEWS
- 뉴진스 다니엘, '인어공주' 韓 에리얼 낙점 "디즈니 오디션 발탁"[공식] - SPOTV NEWS
- 욕설 라방 이유가…캡 "틴탑 탈퇴 하려고 의도적 사고쳤다"[종합]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