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3 산단 진입도로 1.5㎞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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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제3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착공 3년여 만에 개통됐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도 5호선과 연결되는 봉양읍 봉양리∼명도리 구간 1.5㎞의 시도 2호선이 최근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제3 산단과 연결되는 도로망이 확충돼 산단 입주업체의 물동량 처리가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와 제천시가 지난 2018년 4월 조성을 시작한 제천 제3 산단은 내달 최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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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의 제3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착공 3년여 만에 개통됐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도 5호선과 연결되는 봉양읍 봉양리∼명도리 구간 1.5㎞의 시도 2호선이 최근 준공됐다.
지난 2020년 4월 착공돼 1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이 도로와 별개로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18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국도 5호선 봉양읍 주포리∼봉양리 1.5㎞ 구간도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3 산단과 연결되는 도로망이 확충돼 산단 입주업체의 물동량 처리가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와 제천시가 지난 2018년 4월 조성을 시작한 제천 제3 산단은 내달 최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협약 기준 9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2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 또는 건설 중이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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