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오늘(13일) 잠실주경기장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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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歌王) 조용필이 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소속사 YPC에 따르면 이번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포함해 조용필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이래 이번이 여덟 번째.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데뷔 55주년을 자축하며 신곡 '필링 오브 유'와 '라'를 처음으로 들려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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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YPC에 따르면 이번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포함해 조용필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이래 이번이 여덟 번째.
조용필은 지난 일곱 차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84년 문을 연 주경기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의 무대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 가운데 하나로 5만명 이상의 관객이 수용 가능하다.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데뷔 55주년을 자축하며 신곡 ‘필링 오브 유’와 ‘라’를 처음으로 들려줄 전망이다. 지난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한편 공연 주최 측은 여느 콘서트에서는 개당 수만원에 팔리는 MD(굿즈상품)인 응원봉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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