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오존 고농도 시기 5~8월 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은 5~8월 오존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사업장을 특별점검 한다.
이에 금강청은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해 오존 원인물질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농도 기준 준수 여부 △도료의 VOCs 함유기준 및 용기 표시사항 준수 여부 △굴뚝자동측정기기 운영·관리의 적정 여부 등 특별점검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은 5~8월 오존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사업장을 특별점검 한다.
13일 금강청에 따르면 오존은 대기 중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돼 일사량과 기온이 높아지는 5~8월에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충청권 지역의 오존 주의보 발령 일수가 2021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됐다. 이에 금강청은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해 오존 원인물질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농도 기준 준수 여부 △도료의 VOCs 함유기준 및 용기 표시사항 준수 여부 △굴뚝자동측정기기 운영·관리의 적정 여부 등 특별점검을 한다.
또한, 석유화학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첨단장비(이동측정차량, 드론)를 활용한 감시활동도 실시해 오존 원인 물질이 고농도로 관측되거나 불법 배출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의 경우에도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강청은 고농도 오존 노출 시 기도·폐 손상 및 감각기관(눈·코 등) 자극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오존 대응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오존 예·경보 발령상황은 에어코리아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희송 청장은 “고농도 오존이 발생 때에는 어린이,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사업장에서는 오존 발생이 저감될 수 있도록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철저히 가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