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이면 한우 농가서 5번째 구제역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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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한우 농가에서 5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한우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앞서 지난 11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와 화상리 한우 농가 3곳에서 구제역 양성이 나왔다.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구제역 감염 농장의 한우 500여 마리는 모두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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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 한우 농가에서 5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한우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농장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1.8km, 4번째 발생 농장과는 50m 거리에 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기르는 한우 93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와 화상리 한우 농가 3곳에서 구제역 양성이 나왔다. 이후 같은 날 오후엔 화상리 발병 한우 농가와 가까운 한‧육우 농장 1곳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이어 1곳이 추가되며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 농장은 5곳이 됐다.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구제역 감염 농장의 한우 500여 마리는 모두 살처분됐다.
한편 충북도는 구제역 방역 대응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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