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연경' 쌍포, 차기 시즌도 함께! 女구단 중 유일 외인 재계약

이형주 기자 2023. 5.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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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옐레나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중인 여자부 7개 구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지 시각 12일(금) 오후 6시(한국시간 자정)까지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 연맹에 통보하였다.

그 결과, 7개 구단 가운데 흥국생명만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옐레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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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시즌에도 함께하는 옐레나. 사진┃KOVO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옐레나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중인 여자부 7개 구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지 시각 12일(금) 오후 6시(한국시간 자정)까지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 연맹에 통보하였다.

그 결과, 7개 구단 가운데 흥국생명만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옐레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챔프전에서는 역대 손꼽히는 명승부 끝에 패배했던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김연경-옐레나 쌍포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을 제외한 6개 구단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 30개, 5위 GS칼텍스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한국도로공사 5개의 구슬을 부여받은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한편, 이스탄불 현지 사정으로 인해 기존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진행 예정이던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1시)로 변경돼 실시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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