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3산단 진입도로 개통…물류 '청신호'

이도근 기자 2023. 5.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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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시도 2호선)가 개통됐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봉양읍 명도리에서 봉양리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1.5㎞ 왕복 4차로와 교차로 6곳이 준공됐다.

시는 이들 도로 개통으로 제천 3산단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착공한 제천 3산단은 최근 충북개발공사-제천시의 사업시행협약 체결에 이어 다음달 최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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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시도 2호선)가 개통됐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봉양읍 명도리에서 봉양리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1.5㎞ 왕복 4차로와 교차로 6곳이 준공됐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이달초까지 국비 포함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오는 10월에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국비 180억원을 들여 공사하는 국도 5호선 봉양읍 주포리~봉양리 1.5㎞ 구간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 도로 개통으로 제천 3산단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산단 입주 기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4월 착공한 제천 3산단은 최근 충북개발공사-제천시의 사업시행협약 체결에 이어 다음달 최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현재 협약기준 97% 분양을 완료했고, 12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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