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송지호, 엄정화 아들 '착붙' 캐릭터..댕댕미 가득

김미화 기자 2023. 5.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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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호가 '닥터 차정숙'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송지호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의 병원 생활을 도와주는 아들이자 신입 레지던트 1년 차 서정민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정민은 엄마 차정숙(엄정화 분)과 함께 레지던트 1년 차 생활을 하는 중.

다양한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송지호가 '닥터 차정숙'의 서정민을 앞으로 어떻게 그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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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닥터 차정숙' , '비밀의 숲'

배우 송지호가 '닥터 차정숙'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송지호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의 병원 생활을 도와주는 아들이자 신입 레지던트 1년 차 서정민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서정민은 방송국 예능 피디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의대에 진학해, 레지던트 1년 차로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정민은 신입인 만큼 아직 일에 서툰 모습을 보이고, 미흡한 회진 준비로 인한 실수들과 허둥대는 면모로 공감을 자아낸다. 송지호는 업무는 서툴지만 열정 가득한 서정민 캐릭터에 착붙, 리얼함이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송지호와 엄정화의 모자지간 케미를 제대로 펼쳤다. 정민은 엄마 차정숙(엄정화 분)과 함께 레지던트 1년 차 생활을 하는 중. 정숙의 끊임없는 업무 질문에 투덜거리지만 도와줄 건 도와주는 현실 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아빠 서인호(김병철 분)의 이중생활을 안 정민은 엄마가 이 사실을 알까 전전긍긍하며 비밀을 덮고자 가족회의까지 하는 등 엄마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효심 가득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맨스 케미도 빠질 수 없다. 선배 의사 전소라(조아람 분)와 사내 비밀연애를 하는 정민은 공적인 장소에서 소라에게 된통 혼이 나면서도 사적으로는 댕댕미 넘치는 애교 많은 연하 남친의 매력을 선보였다.

송지호는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와 tvN '비밀의 숲 시즌 1, 2'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OCN '신의 퀴즈 : 리부트'와 같은 굵직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송지호가 '닥터 차정숙'의 서정민을 앞으로 어떻게 그릴지 주목된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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