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차량 몰려 고속도로 '북적'…서울 →부산 5시간50분

이비슬 기자 2023. 5.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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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3일은 맑은 날씨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3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 내리는 어린이날 연휴였던 지난주 같은 날(6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측치(568만대)보다는 38만대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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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방향 정체 시작…오전 11시 최고조
13일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고속도로 교통정보)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토요일인 13일은 맑은 날씨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3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 내리는 어린이날 연휴였던 지난주 같은 날(6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측치(568만대)보다는 38만대 줄어든 수준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는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는 47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다. 정체는 오후 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부터 시작해 오전 11시쯤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정체는 오후 8시쯤부터 해소된다.

오전 9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20분 △강릉 3시간20분 △양양 2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10분 △광주 4시간40분 △목포 5시간2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5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9분 △광주 3시간23분 △목포 4시간01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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