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DMZ 랠리' 14일 개막…자전거 타고 민통선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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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최전방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DMZ 랠리'가 14일 열린다.
국내 최고의 마스터즈(동호회) 대회로 손꼽히는 이 대회는 최전방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민간인 통제선을 넘나드는 총연장 73㎞ 코스에서 치러진다.
화천군 관계자는 13일 "많은 인원이 출전해 주요 구간 교통 통제, 코스별 급수 봉사, 중도 포기자 후송 차량 운영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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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 최전방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DMZ 랠리'가 14일 열린다.
국내 최고의 마스터즈(동호회) 대회로 손꼽히는 이 대회는 최전방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민간인 통제선을 넘나드는 총연장 73㎞ 코스에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화천 도심 수련관을 출발해 최전방 일대 해산령 등 험난한 고갯길을 넘어 평화의댐을 거쳐 돌아오게 된다.
화천군은 출전비를 납부한 수천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13일 "많은 인원이 출전해 주요 구간 교통 통제, 코스별 급수 봉사, 중도 포기자 후송 차량 운영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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