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만난 동거남, 정관수술 보류 “동거녀의 엄마로서 삶 뺏는 느낌”(결말동)[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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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이 도경학, 이은제 커플의 정관 수술 상담에 나섰다.
도경학은 인터뷰에서 "은제도 갈팡질팡하는 것도 있고 어머니도 희망 고문을 드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 참에 아예 확고하게 정관 수술을 해서 보여주겠다는 결심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은제는 "비출산에 대해서 흔들리는 마음이었는데 그 와중에 오빠가 정관 수술을 하고 싶다고 말을 했을 때, 이 사람이 확고하게 생각을 갖고 있구나"라고 동거남의 결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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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꽈추형이 도경학, 이은제 커플의 정관 수술 상담에 나섰다.
5월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동거남녀 도경학, 이은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정관 수술을 결심한 도경학을 보곤 “정관 수술 얘기를 잘 해야 한다고 선배님들한테 들었다. 진짜 아이가 생길 정도로 그걸 정말 조심해야 될 정도로 두 분이 매일 저녁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경학 씨는 자기의 다짐의 상징이다. 전사들이 전쟁터 나갈 때처럼 승리의 표식인 거다. 이기고 돌아오겠다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키는 “남자들이 더 기피하지 않냐. 경학 씨 같은 케이스를 처음 본 것 같다”라며 신기해했다.
도경학은 인터뷰에서 “은제도 갈팡질팡하는 것도 있고 어머니도 희망 고문을 드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 참에 아예 확고하게 정관 수술을 해서 보여주겠다는 결심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은제는 “비출산에 대해서 흔들리는 마음이었는데 그 와중에 오빠가 정관 수술을 하고 싶다고 말을 했을 때, 이 사람이 확고하게 생각을 갖고 있구나”라고 동거남의 결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결국 도경학과 이은제는 병원을 찾았다. 꽈추형 홍성우의 병원을 예약 방문한 두 사람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용진은 “누가 보면 큰 수술하는 줄 알겠다. 간단하다”라고 말했다.
홍성우 원장은 정자 검사 결과 건강하다며 동거남에게 “본인은 세 쌍둥이도 낳을 수 있다. 아기는 왜 안 낳으시려고 하느냐”라고 의아해했다.
또 그는 "세 번을 단속하는 것이다. 자르고, 묶고 지진다"라며 정관 수술을 정확하게 설명했다. 이에 도경학은 수면 마취 가능성을 물었고, 꽈추형은 "수술이 5분 걸리는데 수면 마취 준비를 위해 30분을 써야 한다"며 국소마취를 한다고 설명했다.
꽈추형은 "정관수술을 한다고 해서 아이를 절대 낳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두 분의 확고한 생각이 100% 일치가 되면 그때 수술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은제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도경학은 "생각이 더 확고해지면 다시 선생님을 찾도록 하겠다"며 수술을 연기했다. 도경학은 "저는 확고하지만 은제에게서 엄마로서의 인생을 뺏는 느이다. 같이 방향을 고민하고 싶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나중에 아이를 가지고 싶어지면 어떡하냐는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각자 다른 사연을 안고 동거를 선택한 커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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