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가슴 절제 보다 삭발 한 내 모습이 더 슬펐다"

김창성 기자 2023. 5. 13.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가장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의 아픔을 고백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3월 유방암 선고를 받고 투병해왔다"며 "지난주에 (가슴)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암 때문에 가슴을 절제했을 때보다 더 슬펐던 건 머리카락이 없어졌을 때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정희가 자신의 방송에 출연해 아픔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가장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의 아픔을 고백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3월 유방암 선고를 받고 투병해왔다"며 "지난주에 (가슴)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만 61세인 서정희는 자신의 나이가 많다 보니 처음엔 재건 수술을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엄마와 딸(서동주)이 옆에서 응원을 보내 큰마음을 먹고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암 때문에 가슴을 절제했을 때보다 더 슬펐던 건 머리카락이 없어졌을 때라고 말했다. 그는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어 삭발한 제 모습을 보는 데 마음이 많이 무너졌다"고 눈물을 보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