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으로 타투를 한다고?"…3초내 새길 수 있고, 물로도 지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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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타투가 유행인데 타투나 문신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12일 서울 강남구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쎄라하우스 DOSAN'에 참여한 40대 여성 박모씨는 LG생활건강(051900)이 출시한 타투 프린터를 체험해보고는 이 같이 말했다.
LG생활건강이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제품은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로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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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무해한 비건 염료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름에 타투가 유행인데 타투나 문신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12일 서울 강남구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쎄라하우스 DOSAN'에 참여한 40대 여성 박모씨는 LG생활건강(051900)이 출시한 타투 프린터를 체험해보고는 이 같이 말했다.
동행한 40대 여성 김모씨 역시 "손재주가 없는 편인데 쉽고 안전하게 프린팅할 수 있어 재미있다"며 "아이들 신발이나 팔목에 이름을 새기거나 꾸밀 수 있어 아이 있는 집에서 특히 좋아할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LG생활건강이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제품은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로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100명이 임프린투 행사장을 다녀갔다. 이들은 에코백이나 종이는 물론 몸 일부에 임프린투를 사용해 타투를 새겨 넣었다. 꽃, 하트 등 다양한 문양을 새기거나 이니셜을 활용해 네임태그를 만들었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옷이나 피부에 원하는 글자나 그림 등을 그려 넣을 수 있는 프린터다. 카트리지 잉크는 화장품과 같은 성분의 비건 염료로 인체에 무해하다. 또 잉크는 수성이어서 물로 지워진다.
애플리케이션(앱) 내에는 7000개의 도안이 저장돼 있는데, 이 중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를 선택한 뒤 블루투스로 연결된 프린터로 전송하면 된다. 원하는 곳에 기기를 대고 버튼을 누른 후 스윽 밀면 2~3초 만에 타투가 새겨진다.
타투는 하루 정도 지속된다. 피부의 경우 픽서 밤을 바른 뒤 타투를 새기면 좀 더 오래 간다고 한다.
프린터는 220g으로 한 손에 들어오며 배터리는 충전식이다. 카트리지당 1000번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임프린투는 8일부터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다. 기업간거래(B2B)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매장 관계자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업들, 임프린투를 단체 주문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어 B2B 사업도 점차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음달 23일까지 열린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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