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예가 4인 작품 전시회 '미도전'…16~21일 대백프라자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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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젊은 도예가 4명의 조형작품을 선보이는 '미도전'이 오는 16~21일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13일 대백프라자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작품전은 전통 도자기법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성과 실험성이 가미돼 현대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김진욱·남선모·신현규·이숙영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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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젊은 도예가 4명의 조형작품을 선보이는 '미도전'이 오는 16~21일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13일 대백프라자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작품전은 전통 도자기법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성과 실험성이 가미돼 현대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김진욱·남선모·신현규·이숙영 작가가 참여한다.
김진욱 작가는 차 도구류와 생활자기 등 다양한 용도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며, 남선모 작가는 장작 가마에서 소성된 분청 작품 등을 출품한다.
신현규 작가는 흙의 성질과 특성을 자연스럽게 적용해 실용성과 심미성이 돋보이는 작품 30여점을 내놓으며, 이숙영 작가는 인체 묘사 등 현대 도자조형 작품 등을 공개한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기존 도자형식과 내용을 변화시켜 새로운 조형예술을 추구해 나가는 젊은 도예가들의 이번 작품전은 기존 도예작품의 정형성에서 벗어난 현대도자의 물성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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