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시 중한디?...펩 과르디올라 “에버턴 경기 생각 뿐”, 3일 뒤 레알과의 경기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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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에버턴과의 경기를 토요일로 앞당겨 치르면 챔피언스리그까지 하루 더 쉴 수 있지만, 일요일 오후 경기를 치른 뒤 3일 밖에 못쉬고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게 맨시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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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그는 앞으로 남은 팀의 빡빡한 경기일정과 관련해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이에 맞서 싸울 수는 없다”고 12일 하소연했다.
맨시티는 일요일인 14일(이하 현지시간) 구디슨파크에서 에버턴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35라운드를 치른 뒤, 수요일인 17일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홈 2차전에서 격돌해야 한다.
에버턴과의 경기를 토요일로 앞당겨 치르면 챔피언스리그까지 하루 더 쉴 수 있지만, 일요일 오후 경기를 치른 뒤 3일 밖에 못쉬고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게 맨시티 상황이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토요일 헤타페와 스페인 라리가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맨시티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있는 그대로다. 리버풀이 토요일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를 개최한다는 게 문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우리는 리버풀에서 열리는 유로비전이나 그와 비슷한 것 때문에 토요일에 뛸 수 없다. 때때로 두가지 중요한 다룰 몸이 충분하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해할 수는 없지만 더 이상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맨시티는 현재 EPL에서 26승4무4패 승점 82로 단독선두이지만, 2위 아스널(25승6무4패 승점 81)에 불과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맨시티는 에버턴과의 경기를 포함해 4경기, 리버풀은 3경기를 각각 남겨놓고 있다.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 승부일 수 밖에 없다.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는 맨시티로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못지 않게 EPL 타이틀도 매우 중요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 생각은 에버턴일 뿐이다. 그 이상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우리는 EPL에서 11개월 동안 일했다. 우리는 일요일에 경기를 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정말 고맙다. 하지만 구디슨 파크는 진짜, 진짜 우선순위다”고 강조했다.
그는 “EPL에서 4경기가 남아 있다. 우리의 운명을 우리 손에 맡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챔피스리그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는 4강 원정 1차전에서 레알과 1-1로 비긴 상황이다.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이겨야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이 경기 또한 맨시티한테는 너무나 중요한 한판승부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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