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8~9월 DMZ서 뮤직페스티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3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평화관광 목적지를 자원화하고 평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를 대상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공모 형태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3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평화관광 목적지를 자원화하고 평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를 대상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공모 형태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강화군과 협업해 대한민국 DMZ 접경지역 중 유일한 ‘섬(아일랜드)’ 지역이라는 인천만의 차별성을 부각한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개최를 사업으로 제안했다.
사랑(Love), 생태(Eco), 예술(Art), 평화(Peace)를 테마로 릴레이 음악공연을 통해 평화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1위를 차지했다.
콘서트와 함께 DMZ 접경지역 걷기와 방문인증 이벤트 ‘DMZ 평화i랜드 하이커’, 지역관광 및 체험 홍보부스 ‘DMZ 평화i랜드 홍보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인천시는 국비 7억 원에 시비 2억 원을 더해 총 9억 원을 투입, 오는 8~9월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8월 19일, 26일과 9월 2일은 소규모로 강화 일대에서 펼쳐지고 메인 공연은 9월 16~17일 교동도 ‘화개정원’(5월 13일 개장)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만의 차별화된 평화관광 테마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평화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여 평화관광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남국, 국회서 카메라앞 호통 치고 휴대전화로 코인 거래
- 포항→대전 택시 타고 28만원 안낸 ‘먹튀’ 20대 여성들 경찰에 붙잡혀
- “故서세원 숨진 병원, 사망자만 3번째?…9세 딸, 父 비보 몰라”
- 여수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 붕괴…최소 13명 다쳐
- 불 붙은 에버랜드 ‘매직트리’…소방당국 진화
- 이재명, ‘상임위 중 코인 거래’ 김남국에 윤리 감찰 긴급 지시
- ‘한우 98만마리 밀집’ 충북·강원 7곳 구제역 비상
- 美전문가 “韓, 독자 핵개발 할 수는 있지만…정말 나쁜 생각”
- [단독] 경찰이 못잡던 가상화폐 사기범… 검찰이 ‘시정조치’로 검거
- 학부모 성폭행 혐의 정종선 전 축구 감독 무죄 확정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