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동거 재산분할 일침 “남자 커리어 쌓고, 여자 보상 못 받아”(결말동)[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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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동거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5월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4년 째 동거운인 동거남녀 도경학, 이은제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그런데 법적으로 부부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헤어져도 은제 씨는 그냥 시간만 갈아 넣은 거다. 나중에 보상도 못 받는다. 결혼했으면 이혼하면 재산이라도 반 받는데 그것도 아닌 거다. 이게 동거의 허점인 거다, 우리나라에서는"이라며 도경학, 이은제 커플의 현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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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혜진이 동거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5월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4년 째 동거운인 동거남녀 도경학, 이은제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같이 도넛 관련 FNB회사를 운영하며 집과 일상 24시간을 모두 함께하고 있었다.

이날 두 사람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갈등을 보였다. 이은제는 “꿈 같은 거지 목표는 아닌 거 같다. 너무 먼 미래 같기도 하고, 너무 먼 미래여서 예상이 안 되는 건지. 지켜지지 않은 약속들로 인해서 믿음이나 신뢰가 중간에 깨지는 일들이 많고”라며 서운한 속내를 이야기했다.

그는 "뭔가 오빠에게 1순위가 아니라 맨 끝, 맨 나중 순위가 된 걸 느꼈을 때 서운함이 제일 끈 거 같다"라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결혼 안 한 상태로 4년을 살고 있지 않냐. 그런데 이게 재산이 형성되는 과정이 있다. 저렇게 되면 남자는 자기 커리어를 계속 쌓고 있다. 어차피 자기 사업체니까"라고 남다른 포인트를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법적으로 부부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헤어져도 은제 씨는 그냥 시간만 갈아 넣은 거다. 나중에 보상도 못 받는다. 결혼했으면 이혼하면 재산이라도 반 받는데 그것도 아닌 거다. 이게 동거의 허점인 거다, 우리나라에서는"이라며 도경학, 이은제 커플의 현실을 지적했다.

한편 도경학은 이은제의 마음을 알고 "은제한테 개인적으로 충분한 시간을 더 같이 많은 얘기를 통해서 앞으로의 미래를 같이 그리는 게 더 좋은 방향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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