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이탈리아 소녀 목욕 중 친구와 통화하다 사망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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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16살 소녀가 목욕 중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를 빠뜨려 감전돼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남부 몬테팔초네에 사는 마리아 안토니에타 쿠티요(16)는 욕조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다 감전사했다.
사고 당시 마리아는 목욕을 하며 충전 중인 휴대전화로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2020년에는 프랑스의 15세 여학생이 목욕 중 충전기에 연결된 휴대전화를 가슴 부위에 빠트려 감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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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16살 소녀가 목욕 중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를 빠뜨려 감전돼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남부 몬테팔초네에 사는 마리아 안토니에타 쿠티요(16)는 욕조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다 감전사했다.
사고 당시 마리아는 목욕을 하며 충전 중인 휴대전화로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마리아의 부모님은 집을 비운 상태였다.
그러다 실수로 휴대전화를 물에 빠트렸고, 전류가 흐르며 변을 당했다. 갑자기 전화가 끊긴 것을 이상히 여긴 친구가 구조대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사망한 마리아를 발견했다.
목욕 중 휴대전화를 빠트려 사망한 사례는 이전에도 빈번히 발생했다.
2020년에는 프랑스의 15세 여학생이 목욕 중 충전기에 연결된 휴대전화를 가슴 부위에 빠트려 감전사했다. 당시 여학생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2019년에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3세 소녀가 같은 사고를 당했다. 그의 비명을 들은 어머니가 소녀를 급히 끌어내 목숨은 건졌다. 그러나 병원에서 이틀을 보낸 소녀는 일부 기억을 잃었으며, 욕조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라 인턴기자 sar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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