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대행, 손흥민의 됨됨이 극찬 "난 쏘니를 사랑한다"

이형주 기자 2023. 5. 13.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언 메이슨(31) 감독 대행이 손흥민(30)의 사람 됨됨이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메이슨 대행은 그러면서 손흥민의 사람됨에 대한 극찬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이언 메이슨(31) 감독 대행이 손흥민(30)의 사람 됨됨이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고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메이슨 대행에게 손흥민이 당한 인종차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서 한 크리스탈 팰리스 팬이 한 인종차별 행위의 대상이 됐다. 토트넘은 해당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경찰과 협력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메이슨 대행은 관련 질문에 "궁극적으로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보는 것은 슬프다.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유감스럽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쏘니의 편이다. 우리 구단은 선수들을 언제, 어디서나 보호하고 싶다. 더불어 선수들이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에 더욱 보호하고 싶다"라며 운을 뗐다.

라이언 메이슨 현 토트넘 핫스퍼 임시 감독. 사진|뉴시스/AP

이어 "선을 넘어 인종차별을 행하는 이들은 처벌 받을 필요가 있다. 이는 간단한 일이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메이슨 대행은 그러면서 손흥민의 사람됨에 대한 극찬도 전했다. 그는 "쏘니는 환상적인 한 명의 인간이다(he is a fantastic human being). 나는 그를 한 명의 사람으로 사랑한다(I love him as a person). 물론 선수로도 사랑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그를 한 명의 사람으로 사랑한다는 것이다(I love him as footballer but more importantly I love him as a person)"라고 극찬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