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캡, 틴탑 탈퇴=은퇴 선언? "연예인 그만두니.."[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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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방송 논란으로 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이 2차 심경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부분을 지적하자, 그는 "평소 내 방송을 보지도 않던 애들이 (틴탑)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한다. 난 그 XX 하는 게 솔직히 싫다"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이 도마 위에 오르자, 캡은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및 틴탑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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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을 그만두니 연예 뉴스 1위를 장식하는 마술인가 뭔가"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흡연 및 욕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부분을 지적하자, 그는 "평소 내 방송을 보지도 않던 애들이 (틴탑)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한다. 난 그 XX 하는 게 솔직히 싫다"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이 도마 위에 오르자, 캡은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및 틴탑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탈퇴 시도는 이미 여러 번 있었다"라며 "내가 딱 끊어내려면 사고 친 다음에 수습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내가 사람들한테 욕먹고 팀에 피해 가는 걸 알지만 탈퇴하면 욕하는 주체가 사라지지 않나"라는 식의 발언으로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한편 캡이 속한 틴탑은 2010년 데뷔해 타이틀곡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등으로 활동했다. 그들은 데뷔 13주년을 맞이해 오는 7월 완전체 활동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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