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 흥국생명과 재계약…6개 구단은 새 외국인선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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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함께했던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보스니아헤르체고비)와 재계약하기로 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 중인 2023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에 참가 중인 여자부 7개 구단은 12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기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 연맹에 통보했다.
그 결과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흥국생명, 한 팀만 기존 선수인 옐레나와 재계약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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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1시에 드래프트 진행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함께했던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보스니아헤르체고비)와 재계약하기로 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 중인 2023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에 참가 중인 여자부 7개 구단은 12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기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 연맹에 통보했다.
그 결과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흥국생명, 한 팀만 기존 선수인 옐레나와 재계약 의사를 나타냈다.
2021-22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뛰었던 옐레나는 지난 시즌 흥국생명의 선택을 받았고, 3시즌 연속 V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옐레나는 2022-23시즌 서브와 후위공격 2위, 득점 3위, 공격 4위, 오픈 5위 등에 오르며 공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을 제외한 6개 구단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한다.
기대를 모았던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전 한국도로공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카메룬) 등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 30개, 5위 GS칼텍스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한국도로공사 5개의 구슬을 부여받은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이스탄불 현지 사정으로 인해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13일 오후 11시에 진행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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