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배제' 토트넘, 새 감독 후보는 '트레블' 엔리케 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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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후보군에서 율리안 나겔스만을 제외했다.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공영 언론 BBC는 "소식통은 새 감독 후보였던 나겔스만은 토트넘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나겔스만 전 감독과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새 감독에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원인은 아직 미상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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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후보군에서 율리안 나겔스만을 제외했다.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공영 언론 BBC는 "소식통은 새 감독 후보였던 나겔스만은 토트넘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나겔스만 전 감독과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새 감독에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원인은 아직 미상이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공신력 있는 매체인 디 애슬래틱UK 역시 같은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나겔스만은 토트넘이 긴 후보자 명단을 작성하고, 철저한 실사 과정을 진행하면서 고려한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최종 면접 명단에 포함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디 애슬래틱UK는 토트넘이 최종 면접 후보군으로 설정한 인물들을 나열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이 가장 선호했던 루이스 엔리케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스포르팅 CP의 후벵 아모림 감독, 바이어 05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등으로 눈을 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흥미로운 면면임과 동시에 토트넘이 어떤 인물과 어떤 식으로 계약을 체결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토트넘의 차기 시즌과 클럽의 명운이 여기에 달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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