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디자인 알제이, BT21x맥도날드 캠페인 가장 먼저 품절..'핫 인기'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디자인한 알제이(RJ)가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BT21 x 맥도날드 캠페인에서 진이 만든 캐릭터인 알제이(RJ)가 가장 먼저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고 전했따.

매체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BT21 x 맥도날드 캠페인이 몇 주 전 한국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판매 첫주에 가장 빠르게 매진, 리셀러 시장에서도 핫한 진의 BT21 캐릭터인 알제이의 높은 인기가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제이는 한국 맥도날드의 많은 매장에서 매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진이 만든 매력이 넘치는 이 캐릭터는 노래도 하고, 알파카 털을 생산해내고, 브랜드 홍보대사도 하며 이제는 맥도날드 매출까지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최근 필리핀에서도 BT21x 맥도날드 캠페인이 시작됐고 또 한 번 알제이가 흥행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알제이가 홍보 영상과 포스터에서 BT21의 대표로 등장했으며, 필리핀의 유명 언론 매체들에 의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선정된 것. 또한 진은 필리핀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필리핀의 여러 도시에서 진이 창조한 캐릭터 알제이가 매진되었다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 수천 건이 쏟아졌다며 알제이를 구하기 위해 여러 곳의 매장을 방문해야했던 일화, 쇄도하는 수요로 인해 캐릭터 디스플레이에 전시된 알제이까지 매진되는 일화들이 전해졌다고 했다.

올케이팝은 진의 돋보이는 창의력으로 탄생한 알제이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초인기 상품이며 곳곳에서 귀하신 몸 알제이 장난감을 확보하고자하는 이들로 들썩들썩하다며 인기 절정의 알제이 확대 생산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음악 매체 '밴드웨건'((BANDWAGON)의 편집장 카밀 카스티요(Camille Castillo)는 BT21x 맥도날드 캠페인의 알제이를 인증했으며 EATJIN이라고 적혀있는 텀블러 또한 함께 인증, 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밴드웨건'의 필리핀 공식 계정 또한 "BT21 중 최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알제이에 하트 표시를 해서 인증하며 알제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알제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먼저 품절되며 BT21 중에서도 초특급 슈퍼스타로 꼽힌다.

방탄소년단 각 멤버가 디자인한 BT21의 디저트 모양 스윗띵즈 에디션이 1종류씩 출시된 가운데 진의 알제이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며 'RJ BABY 스윗띵즈 빅 츄러스 바디 필로우'와 'RJ BABY 스윗띵즈 츄러스 백참 인형' 2종류가 출시되기도 했으며, 알제이의 빠른 품절로 인해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재입고 문의에 다시 단독 한정 예약판매되기도 했다.

알제이 스탠딩 인형 'JUMBO'는 단종된 이후 이베이, 아마존 등에서 고가의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팬들의 수많은 재출시 요청과 높은 인기에 알제이는 BT21 시리즈의 단종된 상품 중 유일하게 예약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전 세계적인 인기 열풍에 네이버 라인 프렌즈는 지난 21년, 세상에 하나뿐인 대형 알제이를 제작해서 진에게 선물하며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방송인 김나영의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는 어린이날에 무엇을 가방에 넣어올까?"라는 문구와 함께 아들이 가방에 넣어온 귀여운 보라색 알제이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 배우 정유미, 먹방 유튜버 쯔양 등 셀럽들 또한 알제이를 인증했다.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최고의 인기를 입증했다.

'미의 남신', '보컬킹' 등으로 불릴만큼 외모와 실력을 모두 겸비한 대표 글로벌 스타 진은 '솔드아웃킹'이라는 닉네임도 가지고 있을만큼 먹고 입고 마시는 모든 상품이 초고속 품절을 이어가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진 이펙트'는 진이 광고 모델인 오뚜기 진라면 또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와 반응을 보이게 했으며 진이 만든 캐릭터 알제이에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