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화재단 만든다…내년 10월 출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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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내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최근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용역사의 최종 보고를 받았다.
보고서는 파주시 현황조사, 타 지자체 문화재단 운영사례, 시민 표본 설문조사, 유관기관 의견조사 등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재단 형태와 사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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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최근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용역사의 최종 보고를 받았다.
보고서는 파주시 현황조사, 타 지자체 문화재단 운영사례, 시민 표본 설문조사, 유관기관 의견조사 등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재단 형태와 사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 플랫폼 구축, 시민문화권 확산,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을 재단의 전략목표로 제안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사업 기획 및 교육사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파주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문화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정 활동에 주력하고, 동시에 파주 문화도약의 핵심 기관인 최적의 문화재단이 출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달 재단설립에 대한 경기도 1차 심의를 마쳤으며, 심의위원회에서 나온 검토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경기도 2차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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