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효리" 20년 전 '헤이걸' 완벽 소환…변함없는 외모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44)가 20년 전 '헤이걸'로 돌아갔다.

이효리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Baby girl in 성균관대"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

사진에서 이효리는 2003년 발매곡 'Hey Girl'(헤이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다. 양 갈래 헤어스타일에 흰색 베레모, 레이스 상의,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부츠 등이 20년 전 이효리를 떠올리게 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는 당시 '헤이걸'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라이머와 함께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선 채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979년생인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했다.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텐미닛', '헤이걸', '유고걸', '치티치티뱅뱅', '배드걸' 등을 발매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여성 솔로 가수 김완선과 엄정화, 보아, 화사 등과 함께 출연한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